성동구, 여름 휴가철 절주캠페인 실시

여름 휴가철, 음주량 내리고! 건강 올리자!

여름 휴가철이 시작됐다. 각 직장이나 사업장 근무자들은 여름휴가 기간을 이용해 여행을 떠나기도 하고 시원한 휴양지에서 쉬면서 내일을 향한 재충전의 기회를 갖기도 한다. 그러나 건강을 위해 떠나는 휴가에 먹구름을 끼게 하는 복병이 있으니 바로 지나친 ‘음주’이다.

성동구(구청장 고재득) 보건소는 ‘여름 휴가철 건강음주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한 특별 절주 캠페인을 실시한다.

‘술잔은 내리고! 건강은 올리자!’는 주제로 지역 내 사업장 및 각 직장인을 대상으로 특별히 실시하는 ‘여름 휴가철 절주 캠페인’의 내용은 ▲ 낮술 마시지 않기 ▲ 적정 음주량 지키기 ▲ 음주 후 물속에 들어가지 않기 ▲ 2․3차 안 가기 등으로 기본 원칙을 지켜서 모처럼의 휴가가 음주로 인해 망치지 않고 건강하게 보내자는 것이다.

술을 마시면 대뇌피질에 이어서 소뇌가 침범을 받아서 판단능력과 운동능력(반사능력)이 현저히 낮아진다. 음주는 대담성은 증가하나 위험인식 능력과 신체의 움직임이 현저하게 떨어져서 잘못하면 위험한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성동구보건소는 ‘적정음주 캠페인’을 원하는 사업장 및 직장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문의는 보건지도팀(☎ 2286-7036)으로 하면 된다. 캠페인 실시 중 고도음주자를 대상으로 특별상담을 실시하며, 캠페인 로고가 적힌 기념품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