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취약계층 어린이 요트 세일링 무료 강습

성동구(구청장 고재득) 보건소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서울시 어린이 신체활동 늘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해양소년단 서울연맹 요트 세일링 아카데미와 연계해 한강 양화훈련장에서 요트 세일링 무료 강습을 실시한다.

지역 내 4개 초등학교의 지역아동센터와 방과후교실 소속 취약계층 5~6학년 40명을 대상으로 8월 8일과 8월16일 2차시로 나누어 강습을 실시한다.

요트 세일링 강습은 수상안전교육과 요트 기초이론을 배우고, 요트 승선, 하선법, 조작 방법 등을 지상에서 가상체험 한 뒤 직접 한강으로 나가 딩기요트를 이용해 본격적인 실습에 참여하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딩기요트는 어린이가 스스로 바람의 방향에 따라 돛을 당기고 돌리며 키를 조종하는 것으로 강한 바람을 가르고 물살을 헤쳐 나가며 강인한 정신력과 다양한 신체활동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이들에게는 학교에서 체험활동 증빙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수료증도 부여한다.

김경희 의약과장은 “한강에서 어린이들이 자연친화적인 요트를 타며 모험심과 도전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며 아울러 이러한 선진 스포츠 체험 기회를 통해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생활체육활성화 및 건강 형평성 확보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일반 아동이 본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할 경우 한국해양소년단서울연맹(02-883-2346) 홈페이지 인터넷 접수 전용 팝업창에 신청하고, 공공기관이나 시설 등은 공문으로 단체 접수하여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