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륜차“이젠 주차장에 주차하세요”
이에 성동구(구청장 고재득) 도시관리공단(이사장 정병호)은 이러한 이륜차 주차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2010년도부터 이륜차 전용주차구획을 조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1구획 당 자전거 10대, 오토바이 3대를 주차할 수 있는 이륜차 전용주차구획은 현재 성동구에 44구획이 마련되어 있으며, 올해 말까지 80구획을 목표로 확대 신설 중에 있다. 이외에도 동 주민센터와 연계해 주차구획선을 지속적으로 증설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짜투리 공간을 활용한 구획선 증설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병호 공단 이사장은 “이륜차 전용주차구획 조성 사업은 자체 지역조사와 구민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추진한 사업으로 구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결과 경미한 접촉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깨끗한 도시미관을 조성할 수 있게 되었다”며 “향후 공단은 이륜차 전용주차구획 조성과 더불어 이륜차들의 전용구획선 이용을 독려하고 무분별한 거리주차를 계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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