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서울시의 아름다운 ‘걷고 싶은 길’ 중 하나인 서울숲에서 남산까지 이르는 8km의 「서울숲.남산길」 중 1코스인 서울숲~응봉산 구간(1.6km)을 해설가와 함께 걷는다. 해설사와 함께하면서 일반인들은 잘 모르는 숨어있는 조망점에서 경치를 감상하고 뚝섬의 옛 모습, 응봉의 의미와 역사 속 ‘매’의 역할 등 문화와 역사, 자연생태 등 길 곳곳의 숨은 다양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어 지루하지 않게 걸을 수 있다.

서울숲 방문자센터 앞에서 시작하여 소요시간은 1시간 30여분 정도 걸리며 참여 어린이와 보호자에게는 「서울숲.남산길」 지도가 그려진 손수건이 증정된다.

성동구청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서울숲.남산길 걷기’는 길이 가지는 다양한 이야기를 해설가와 시민들이 공유하면서 걷기 운동 뿐아니라 감성을 증진하고 내가 사는 지역에 대해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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