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수나라와 한가람 미술관으로 현장체험 학습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관내 저소득 가정 아동의 재능 발굴과 미래 꿈나무로 양성하기 위한 ‘성동-한양 영재스쿨’의 1학기 수업을 마치고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19일 어린이 전용 수돗물 체험홍보관인 ‘아리수나라’와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으로 현장체험을 떠난다.
성동한양 영재스쿨은 가정 형편상 사교육의 혜택을 받기 어려운 저소득 계층 아동들에게 한양대학교 교수들이 미술, 음악, 과학, 무용 등의 과목을 가르치는 재능기부 사업이다.
매주 월요일~금요일까지 7개 과목을 요일별 시간표에 따라 학기제로 운영하며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는 체험학습과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체험 학습은 수돗물체험 홍보관아리수나라를 방문하여 물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과 수돗물의 생성과정 등을 견학하여 물과 환경의 중요성을 배우고 예술의 전당 한가람 디자인 미술관에서 전시되고 있는 월트 디즈니 특별전에서 디즈니 작품 600여점을 감상하고 열쇠고리와 핸드폰줄 만들기 체험을 한다.
성동구 관계자는 “성동-한양 영재스쿨은 저소득 계층 자녀들의 재능을 살리고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는 새로운 재능기부의 모델이 되고 있다. 보다 내실 있게 계획하여 2학기 수업도 탄탄하게 운영되어 저소득 가정 아동의 영재성과 재능을 발굴하고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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