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제조가공업 및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등 특별점검
성동구(구청장-고재득)는 추석명절에 대비하여 8월 25일부터 9월 2일까지 성동구에 소재한 식품제조가공업 및 즉석판매제조가공업 33개 업소와 제수용품판매업소 13개소의 성수식품과 제수용품을 특별 점검한다고 밝혔다.
올 추석은 예년보다 빨라서 물가인상 압력이 크고 여름동안의 긴 장마로 특히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어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므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성수식품의 수급동향 파악과 가격안정 지도로 매점매석이나 담합인상 등 불공정 거래행위를 막고자 계획되었다.
제수용품인 떡류, 한과류, 식용유지류 등 제조가공업소의 시설환경과 조리기구 청결상태, 사용원료 및 보관관리실태, 식품보관기준 및 유통기한 준수여부, 고가 식용유지에 저가유 혼입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영업자의 이행사항 준수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
또한 시중에 유통되는 건포류, 떡류, 만두류, 식용유지류, 어육가공품(어묵), 건강기능식품 등 완제품을 수거하여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하는 등 안전한 추석 성수식품 공급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성동구 보건위생과 관계자는 이번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행정지도하고 위반제품은 압류 및 회수하여 폐기처분하고 위반업소는 관련법에 의거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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