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위원장 전계석, 부위원장 김종곤 의원

첫날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전계석 의원, 부위원장에 김종곤 의원을 선임하고 내실 있는 활동을 다짐했다.

이번 임시회에 집행부에서 제출한 2011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은 총 18,389,580,000원 규모이며, 일반회계 17,909,421,000원과 특별회계 480,159,000원이다. 9월 1일에는 관계공무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각 상임위별로 추가경정 사업예산안에 대한 예비 심사를 진행하였다. 9월 2일과 5일 양일간에 걸쳐 제2차와 제3차 예결특위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추가경정 사업예산안에 대한 깊이 있는 심사를 펼쳤다.

201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사업예산안 심의결과 주요 수정내용을 살펴보면 인터넷전화 서비스망 구축 사업비 700,000,000원, 부동산 종합정보 안내시스템 터치스크린 구입비 33,000,000원, 과속방지턱 정비 사업비 12,400,000원 등 총 745,400,000원이 전액 삭감하였고, 도시구조물 벽면녹화 사업비 100,000,000원과 용답제방도로 정비 사업비 200,000,000원 등 총 300,000,000원 감액하였다. 이와 같은 수정예산안은 9월 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하였다.

전계석 위원장은 “2011년 제1회 추경 예산은 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보다 유용하고 적절하게 편성되었는지 모든 구의원이 구민의 입장에서 신중히 검토하고 심도있게 다루었다”고 자평하면서, “재정이 어려운 형편에서 예산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심사에 최선을 다했다”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