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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가을철 3대 발열성 질환 예방에 나서
성동구, 가을철 3대 발열성 질환 예방에 나서
  • 성동저널
  • 승인 2011.09.1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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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월에 집중 발생 예방 철저 당부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선선한 가을철로 접어들면서 쯔쯔가무시증, 유행성출혈열(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증 등 ‘가을철 3대 발열성 질환’ 에 대비하여 야외 활동 시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가을철 발열성 질환은 털진드기 유충, 들쥐 등이 매개체로서 진드기에 물리거나 쥐의 배설물이 상처난 부위에 닿거나 호흡기를 통해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때 나타나며, 초기 증세는 감기와 비슷해 자칫 소홀하기 쉽다.

야외활동 후 두통, 고열, 오한과 같은 심한 감기 증상이 있거나, 벌레에 물린 곳이 있으면 곧바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야외 활동시 개인 예방 수칙으로는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놓고 눕거나 잠을 자지 말 것 ▲휴식 시에는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릴 것 ▲작업 및 야외 활동 시 기피제를 처리한 작업복을 착용할 것 ▲긴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고 장갑과 장화를 착용할 것 ▲작업 및 야외 활동 후 즉시 샤워나 목욕을 하여 진드기를 제거할 것 ▲작업 및 야외활동 후 작업복, 속옷, 양말 등을 세탁할 것 등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개인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주변에 불필요한 풀숲을 제거하는 등 환경을 깨끗이 하며, 특히 풀밭이나 들에서 야외 활동이 많은 사람은 예방접종을 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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