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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체납세금 징수 전담반’ 운영
성동구, ‘체납세금 징수 전담반’ 운영
  • 성동저널
  • 승인 2011.10.06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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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납세금 안 내고는 못 배긴다.

   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올 10월부터 12월까지 체납 세금 특별 정리기간을 설정하고 구 세무공무원을 총 동원하여 강력하고 다각적인 방법으로 체납세금 징수 활동을 펼친다.

이번 특별 체납세금 징수를 위해 구는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를 비롯하여 체납자의 예금, 급여, 보험 등 금융자산 압류 및 강제 인출 등 추심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압류 부동산 공매 추진, 신용불량정보 등 공공기록정보 등록, 관허사업 제한 등의 활동도 벌임으로써 체납된 세금은 반드시 징수한다는 인식을 체납자에게 널리 확산시켜 체납액을 줄일 계획이다.

올 8월부터 9월까지 약 두 달간 체납징수팀장을 비롯해 총 12명으로 구성된 특별단속반이 도난 등 타인명의로 운행되는 상습 체납차량, 일명 대포차 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46대, 4천 6백만 원의 세금을 징수하였으며, 앞으로도 구는 이 같은 단속을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구는 이번 체납세금 정리기간 중 고액, 고질, 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적용 가능한 강력한 체납 처분을 시행하여 성실납세자와의 과세 형평을 유지할 계획이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앞으로 적은 금액이라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국민은 우대하고 체납자에 대한 추징은 강화하여 건전한 납세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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