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따라 두 바퀴로 쓰는 가을동화
이 행사는 녹색생활 실천과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한 이벤트로 지난해 문을 연 마장동 자전거 체험학습장에 모인 후 강변을 따라 뚝섬한강공원까지 이동하게 된다. 총 길이 18km에 이르는 자전거 코스는 초보자들도 무리없이 완주할 수 있는 거리로 가족들과, 친구들과 함께 가을 나들이 즐기기에는 절호의 기회.
연 2회 운영되는 자전거 타기 행사는 상반기와 달리 전문 동호인이 아닌 지역 주민들이 함께 타는 것으로 자연과 이야깃거리를 쌓아가며 가을의 여유와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다. 현재 유선으로 선착순 20명을 모집중이며, 완주한 주민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자전거체험학습장에서는 단체와 개인으로부터 교육신청을 받아 주중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자전거 무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6세 이상이면 누구든지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자전거와 헬멧, 무릎보호대는 모두 공단에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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