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의회, 제187회 임시회 폐회

성동구의회(의장 윤종욱)는 지난 11월 2일부터 제187회 임시회를 개최하여 11월 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87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4건의 조례안을 심사 처리 하였고, 금호․옥수지역 일반계고등학교 유치추진 특별위원회(위원장 이길경, 부위원장 임종기)에서는 전체회의를 열고 집행부의 그동안 진행상황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향후 활동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먼저, 11월 2일 오전 11시 제1차 본회의 개회를 시작으로 전계석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전계석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성동구와 금천구만이 소방서를 보유하지 못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집행부의 성동소방서 유치에 대한 관심과 추진의지가 없다고 지적하였다. 성동소방서 유치는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필수시설이며 살기 좋은 도시 사람중심의 행복한 성동이 되는 기본바탕이 된다고 역설하며 집행부의 조속한 대책수립을 촉구하였다.

11월 3일에는 관계공무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각 상임위별로 상정된 조례안을 면밀히 심의하였다
마지막 11월 4일 11시에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서울특별시 성동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2012년도 성동구 구유재산 관리계획안 ▲ 서울특별시 성동구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조례안 ▲ 2011년도 성동구 도로굴착복구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상임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검토된 조례안을 승인하고, 회의록 서명의원을 선임하는 것으로 이번 제187회 임시회를 마무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