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신둔면에 응봉동 주말농장 조성
응봉동주민센터에서 개최된 자매결연 협정식에는 응봉동과 신둔면의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해 직능단체장 30여명이 참석했다.
이 날 행사에는 윤종욱 성동구의회 의장과 김문자 이천시의회 운영위원장이 참석해 협정체결을 축하해주었고, 양 기관의 우호관계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했다.
이들 기관은 이번 자매결연 협정 체결로 행정·경제·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교류하고, 지역특화산업 발전을 위해서도 힘쓰기로 합의했다.
세부 협력 사업으로는 이천 쌀 및 도자기축제, 응봉산 개나리 축제, 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 각종 문화행사에 참여하고, 초․중생 홈스테이 교류 등 민간교류도 활발히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이천시 신둔면에서 무상으로 토지를 제공해 응봉동 주민을 위한 주말농장을 마련해주어 도·농간 교류 증대 및 주민 여가생활 향상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정식이 끝난 후 양측 내빈들은 응봉산공원과 인공암벽등반 공원을 함께 둘러 보았다.
복봉수 응봉동장은 “이번 신둔면과의 자매결연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양 기관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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