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고재득) 옥수동주민센터(동장 한은수)는 주민 단 한 사람도 추운 겨울을 보내게 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성동 만들기’를 위해 옥수재개발제13구역 주민들의 겨울을 꼼꼼히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성동구 옥수제13구역은 재개발로 인해 주민이 이주하기 시작해 빈집이 계속 늘어나고 있어 남아 있는 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동주민센터에서는 지난 1일부터「옥수재개발제13구역 주민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파출소, 재개발조합, 직능단체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안전관리, 청소, 방범, 저소득주민지원, 제설 등 현재 거주하고 있는 주민의 불편함을 덜어드리게 된다.

또한 겨울철 저소득 독거노인에 대한 세심한 지원도 잊지 않았다. 봉사자와 독거노인간 1:1 안부 확인 서비스를 실시하여 수도동파, 연료, 식사문제 등을 확인·점검하고 있으며, 주민자치위원회 등 직능단체에서는 매월 일정액을 후원하고 있다. 지난 8일에는 옥수역 광장에서 알뜰바자회를 개최해 수익금으로 독거노인에게 우유, 야쿠르트를 배달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배회 청소년 계도와 노숙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할 파출소, 자율방범대와 합동으로 야간순찰을 실시하여 방범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은수 옥수동장은 “겨울철 공공서비스를 한층 강화하여 지역 주민들의 겨울나기를 위해 더욱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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