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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6‧25 전사자 유가족 찾기 운동’ 전개
성동구, ‘6‧25 전사자 유가족 찾기 운동’ 전개
  • 성동저널
  • 승인 2011.11.1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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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대상자로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추진

   6·25전쟁이 발발한지 벌써 61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하지만 6·25 당시 아버지가 전사하여 어렵게 자란 유자녀들이 아직도 국가에서 아무런 혜택을 받지 못한 채 자신이 보훈대상자인 것도 모르고 살아가고 있다. 이들이 하루라도 빨리 국가유공자로 등록되어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성동구가 앞장서고 있다.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성동구지회’와 함께 국가보훈 혜택을 받지 못하는 유자녀들을 위해 본격적인‘6·25전사자유자녀 찾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6·25전사자 유자녀 찾기 운동’의 대상은 전쟁 중 자신의 부친이 군인 또는 경찰로써 근무하다 전사하였으나 보훈처에 등록이 안 돼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전몰군경유자녀이다. 또한 1963년 보훈처가 발족되면서부터 상·하반기 미미한 연금을 받다가 20세에 성인이 되면서 유족으로써 제적된 유자녀들도 참여할 수 있다.

유자녀로 확정될 경우 수권자인 유자녀 대표 1인은 국가보훈대상자로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추진된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앞으로‘6·25전사자 유자녀 찾기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더 많은 6·25전사자 유자녀들이 혜택을 받고 그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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