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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총선 선거구 `성동구 통합되나?'
19대 총선 선거구 `성동구 통합되나?'
  • 안병욱
  • 승인 2011.11.12 0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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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9대 총선 선거구를 나누고 합치는 선거구 획정위원회의 안이 확정됐다.

국회 선거구획정위원회(위원장 천기흥 전 대한변협 회장)는 11일 회의를 열어 내년 총선에서 8곳의 선거구를 분할하고, 5곳을 통합하는 방안을 마련, 지역 선거구의 새 기준을 인구 기준으로 최소 10만3469명, 최대 31만406명으로 정했다.
이로 인해 분구되는 선거구는 모두 8곳으로 현재 한 선거구인 경기도 여주·이천, 수원 권선구, 용인 수지, 용인 기흥, 파주 그리고 강원도 원주를 두 선거구로 나누고 현행 2개 선거구로 나뉘어있는 부산의 해운대 기장과 충남 천안을 각각 3개로 1석씩 늘어나게 된다.
위와는 반대로 3개 선거구인 서울 노원과, 대구 달서를 2개 선거구로 통합하고, 2개 선거구로 나뉘어 있는 서울 성동과 부산 남구, 전남 여수를 1개로 통합, 한 곳씩 줄어들게 된다.
결과적으로 지역구 의원 3명이 늘어나는데, 비례대표 의원 3명을 줄여 전체 국회의원 숫자는 299명을 유지하기로 했다.
세종시는 아직 인구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별도 선거구로 독립시키지 않기로 했다.
획정위가 이같은 안을 의결한 뒤 국회 정개특위로 넘기면 정개특위는 심의를 거쳐 획정안을 최종 확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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