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은 내리고! 품질은 올리고! 주민 호응 높아
품질 좋고 값도 싼 농산물이 가득한 직거래 장터가 열렸다. 지난 10일 성수1가2동주민센터 앞은 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려는 주민들로 붐볐다.
성동구(구청장 고재득) 성수1가제2동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정순자)는 지난 6월 자매결연 협약식을 맺은 충북 옥천군 청산면의 특산물을 판매하기 위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는 옥천군 청산면의 품질 좋은 쌀과 인삼, 인삼엑기스를 중간 마진이 전혀 없이 매우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특히, 이번에 판매되는 쌀은 미꾸라지를 이용해 키운 친환경 쌀로 청산면의 농가에서 정성껏 재배된 우수한 제품이다.
장터를 주최한 주민자치위원회 정순자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이번에 판매되는 농산물들은 청산면 농민들이 직접 키우고 포장해 믿고 살 수 있는 우수한 제품들이며,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고 푸짐하게 판매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성수1가2동 주민자치위원회에는 앞으로도 옥천군 청산면과 함께 농산물직거래장터, 어린이 농촌 봉사활동, 직능단체의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교류를 진행하여 더욱 우호적인 관계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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