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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소방서, 2015년완공 예정
성동소방서, 2015년완공 예정
  • 성동저널
  • 승인 2011.11.1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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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전시의원, 성동소방서건립안 중기재정계획반영 확정

김희전 시의원(행당1,2동, 왕십리도선동, 왕십리2동)은 지난 3월 고재득 구청장, 소방재난본부장과 함께한 자리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서울시 기획조정실을 설득하여 중기재정계획안에 성동소방서 신설 건을 반영하였다.

서울시 자치구 25개 중 금천구와 성동구만 독립 소방서가 없다. 광진구 소방서는 지난 7년간 성동구와 광진구의 소방업무를 보고 있어, 소방 활동상의 문제가 오랜 시간 지적되어 왔지만, 예산문제에 막혀 성동소방서 건립은 매년 제자리걸음이었다. 그러나 이번 서울시 중기재정계획 반영으로 소방서 건립에 힘을 쏟고 있는 주민들의 큰 시름을 덜게 되었다.

한 지역주민은 “뉴타운 사업이 완공되면 지역에 성동소방서가 꼭 필요 할 텐데 이번에 예산안이 계획되어서 다행”이라며. “매번 정치인들이 사업을 하겠다고만 하지 실제로 제대로 하는 것은 못 봤는데, 제발 이번에는 성동소방서가 건립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희전 시의원은 “성동소방서 건립은 이제 정상궤도로 진입했다"며, 환영하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중기재정계획에 편성되었다고 다 끝난 것이 아니다. 이제 넘어야 할 큰 산을 하나 넘은 것이며, 앞으로도 성동소방서 건립에 닥치는 어려움을 공무원, 성동구민, 정치인들이 함께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2011~2015년 중기재정계획 직무환경개선 세부사업으로 “성동소방서 신설”사업에 2013년 2천2백만원, 2014년 50억원, 2015년 100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성동소방서 건립에 4년간 총 152억이 편성된 것이다. 성동소방서는 토지매입비를 포함하여 총 300억이 필요한데 절반정도 편성된 상태이다. 더 필요한 150억에 대해서는 매년 본예산 심사시 관련 예산을 증액하는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다.

한편 김희전 시의원은 2013년에 설계를 위한 예산 2천2백원이 편성되었지만, 2012년부터 소방서 설계를 시작할 수 있도록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협조를 구하여 관련예산을 조기 집행하는 방안을 강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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