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방문지로는 포동신구청, 임시정부청사, 홍구공원, 금산경로원, 국제유치원, 곤명 기업현장, 서호 수질관리실태 및 상해역사박물관 등으로 세부 방문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배변금지, 낚시금지, 수영금지 등 세 가지를 금지하고 있는 항주의 서호 수질관리실태를 살펴보았으며, 국제적인 경제, 금융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상해 포동신구청을 방문, 기업의 외자유치 및 투자기업에 대한 세제, 규제 특례 혜택 등 경제활성화에 대한 상호 의견을 교환하였다.

또한, 상해 임시정부청사와 홍구공원을 방문하여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뜻과 고귀한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으며, 금산경로원 방문을 통해 중국의 노인복지 시설견학과 고령화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들었고 파란만장했던 상해 근대사를 보여주는 상해역사박물관을 견학하였다. 

이번 일정을 마친 윤종욱 의장은“비교시찰을 다녀와서 중국의 잠재력과 강대함을 보았고 모든 부문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짜고 있는 변화와 개혁의 중국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이번 연수기간 동안에 느꼈던 다양하고 우수한 정책과 시스템에 대해서는 벤치마킹하여 우리 실정에 맞는 발전적 대안을 제시하고 이를 연구, 접목시켜 더욱 희망찬 성동의 미래를 꿈꾸는데 큰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방의회 개원 20주년을 맞아 보다 진취적이고, 전문적인 의정활동으로 구민복리 증진을 위해 땀흘리는 부지런한 성동구의회가 되겠다”는 다짐으로 이번 중국 비교시찰에 대한 소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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