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고재득) 보건소가 지역주민의 건강을 선도하기 위해 발빠르게 뛰고 있다. 오늘 2일 성동교육지원청에서 건강도시사업의 일환인‘건강한 학교 만들기 포럼’을 개최하는 것이다.
이번 포럼은 성동교육지원청과 공동주최로 지역내 학교장 이하 교사, 학부모 등 학교건강위원과 학교보건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올해 시행된 건강한 학교 만들기 사업을 총결산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학교에서 추천한 건강리더 표창과 건강한 학교 어린이 응모 작품 우수자 시상 및 전시회가 진행된다. 또한 학교 건강문제에 대한 전문가 강의, 각 건강한 학교에서 추진한 사업 사례발표와 자체평가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여, 2012년에는 보다 발전적인 사업방향을 마련하고자 한다.
성동구의 건강한 학교 만들기는 2005년도에 시범사업을 시작해 현재 서울경일초등학교, 서울마장초등학교, 서울금북초등학교, 서울행당초등학교, 동마중학교, 한양사대부고, 성수중학교금호초등학교, 성수초등학교, 서울방송고, 성원중학교, 마장중학교 등 총 12개교가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양치교실 설치 및 구강보건교육, 어린이건강클럽 운영, 손씻기 시설 개선사업, 보건실 개선사업,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자전거 안전교실, 이동안전체험, 성폭력 예방 강좌 등을 통한 학교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건강한 학교 만들기 사업 등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하면서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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