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5일 구청 12층 교육장에서 ‘평생학습 프로그램 및 동아리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1년 공모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 및 동아리 관계자 29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워크숍은 평생학습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해온 프로그램 및 동아리 지원사업은 지역경쟁력을 발전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및 동아리를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도 우수프로그램 16개, 우수동아리 15개를 선정해 총 2억8천8백만원의 예산을 지원한 바 있다.

이날 행사는 평생학습도시 구현을 위한 특강, 운영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청취, 2012년도 공모 지원사업 안내 등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그동안 갈고 닦은 학습 활동을 대표해 ‘전래동화를 그림자극으로 만들어 공연하는 여성들’, ‘음악 활동으로 봉사 활동을 펼치는 따뜻한 소리’등의 동아리 사례발표도 진행된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소외됨이 없는 열린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해 배움의 갈증을 해소하고, 한걸음 더 나아가 배움을 나눔 활동으로 바꿀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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