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고재득)에서 어려워진 경제위기로 인한 저소득 실업자의 생계지원을 위해 ‘2012년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구는 5일부터 9일까지 만 18세 이상 성동구민으로서 실업상태나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구직등록을 한 자)를 대상으로 접수를 받는다.

이번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기간은 내년 1월 2일부터 3월 30일까지이며, 1일 8시간 주5일 근무로 진행된다. 사업에 참여하는 근로자는 일급 37,000원과 간식비 및 교통비의 부대경비 3,000원이 별도로 지원되고 4대 보험에 가입된다.

업무 분야는 총 4개 분야로 ▲청년 맞춤형 사업 ▲복지업무 지원 ▲환경정비사업 ▲서비스사업 분야에서 일하게 된다. 접수 방법은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신청서(동 주민센터에 배치)와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부 영수증, 구직등록필증을 제출하면 된다. 구직등록필증은 성동구청 1층 취업정보은행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성동구는 내실있는 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왔다. 이번 1단계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 모집이 경제적으로 힘든 저소득 계층의 생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해 본다.

이번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 모집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구청 일자리정책과(☎2286-639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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