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성동구청지점 2011년 세출분야 구금고 검사
성동구(구청장 고재득)의 구금고인 우리은행 성동구청지점의 2011년 세출분야 구금고 검사가 지난 15일 실시됐다.
우리은행 성동구청지점은 지난해 8월 성동구의 구금고로 재약정 체결되어 올해부터 2014년까지 4년간 우리구청의 구금고로써 각종 세출금의 수납 및 지급, 세입·세출외 현금관리, 기타 금고업무 취급상 필요한 업무를 맡아 처리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2010년 12월부터 2011년 11월까지 우리은행의 세출·세입 업무수행관련 제반규정의 이행 여부와 업무수행 상태 등을 점검했다. 이를 통해 세출·세입 관련 금고 업무의 원활한 추진과 각종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공금관리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세출분야 금고검사는 총 5개분야 12개 항목으로 ▲일반사무(각종장부비치 여부 등 4개항목) ▲세출처리(공금출납업무 등 3개항목) ▲세입세출외현금(세입세출외현금 관리 등 2개항목) ▲유가증권 및 수입증지(수불·관리상태 등 2개항목) ▲이자수입관리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이번에 실시된 각 기관별 검사결과는 해당 금융기관에 통보, 시정 및 개선조치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우리은행의 일상 업무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도록 효율적으로 검사를 실시하여 위험요인이 없는지 사전에 대비하고, 앞으로 서로 책임있는 자세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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