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성동구립도서관에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독서교실에서는 ‘미스터리 탐정’이란 주제로 정보활용교육, ‘탐정소설쓰기’,‘역사·과학·일상 속 미스터리 탐험’, 경찰박물관 견학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아이들이 책과 친숙해 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먼저 성동구립도서관에서는 ‘미스터리 파일 시리즈’를 진행한다. ‘고고학자 되 기’부터 미스터리 파일 시리즈 완성판인 ‘암호해독’까지 역사와 과학, 그리고 일 상속에서 미스터리를 발견하고 파헤쳐본 다.
금호도서관에서는 ‘찢어진 암호를 찾아라(도서:존 아저씨의 꿈의 목록)’,‘영화여행을 떠나다(영화:셜록홈즈)’,‘마피아 게임’등 책과 영화, 게임을 통해 진짜 탐정이 되어보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용답도서관에서는 ‘나만의 탐정도구 만들기’, ‘미스터리 퍼즐 풀기’등 놀이를 통해 미스터리를 파헤쳐본다.

독서교실은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성동구립도서관 5층 사무실에 방문접수 하거나 전화(☎2204-6424)로 접수하면 된다. 겨울독서교실 수료자 55명에게는 수료증과 문화상품권이 증정되며 우수학생 13명에게 국립중앙도서관장상,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 성동구립도서관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번 도서관 겨울독서교실은 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공부도 하고, 자연스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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