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놓인 어려운 이웃 위한 트위터 활용
구는 올 겨울 밥 굶는 사람 없고, 냉방에서 자는 사람 없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희망온돌트위터(@seongdongondol)’를 개설하고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트위터를 활용해 지역내 자생적으로 활동해 왔던 풀뿌리 나눔봉사단체, 종교기관, 직능단체들이 긴밀히 연결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내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트윗된 글을 접한 단체와 구민이 기부한 물품과 재능을 연계해 우리구 복지체계를 통한 지원이 실시간 이루어지도록 한다.
희망온돌트위터는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의 이야기와 그들의 아픈 곳을 보듬어주는 나눔 이야기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 넣어줄 전망이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트위터가 복지에 대한 제안이나 격려와 질책 등 여과 없이 구민의 목소리를 듣는 창구로서 역할을 해 주고 있어 주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 피부에 닿는 복지행정을 펼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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