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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패스트푸드음식점 위생관리 강화
성동구, 패스트푸드음식점 위생관리 강화
  • 성동저널
  • 승인 2012.02.0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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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 음식점 46개소 위생 지도·점검 실시

   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패스트푸드 음식에 대한 일제점검에 나선다.
구는 간편성과 편리성으로 소비자가 날로 증가하는 패스트푸드 음식점 위생관리 실태에 대해 오는 20일까지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패스트푸드 음식점 조리종사자의 개인위생 관리가 미흡하고 햄버거에서 대장균이 검출되는 등 위생관리 실태가 소홀하다는 방송보도에 따라 위생상 위해요인을 사전 예방해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함이다.

이번 점검은 지역내 46개 영업소를 대상으로 하며 위생관리 상태가 미흡한 업소에 대해서는 조리하는 햄버거 등을 수거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의뢰 한다.

점검은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실시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 조리장 및 조리종사자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위생장갑 착용여부 등 개인위생관리 실태 ▲ 조리음식 제공 쟁반 및 탁자 등 청결유지 상태 등이다.

이 외에도 소비자 손 세척을 위한 물티슈 제공을 적극 권장하는 등 식중독 발생방지를 위한 행정지도도 병행한다.

김수환 보건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영업자의 위생관리 인식을 제고하여 주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위생 점검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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