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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콘크리트 옥상 녹색공원으로 변신중
성동구, 콘크리트 옥상 녹색공원으로 변신중
  • 성동저널
  • 승인 2012.02.0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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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건축물 옥상녹화사업’ 추진
하왕십리동 풍림아파트상가 옥상녹화사업

구는 녹지확보가 어려운 도심에서 건물 옥상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녹색공간을 조성하는‘2012년 건축물 옥상녹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옥상녹화사업은 도심내 부족한 녹지공간 확충은 물론 건축물 미관 향상, 냉·난방 비용 절감, 여름철 도시열섬현상 완화 등의 다양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또한 휴식과 담소가 가능한 소규모 휴식공간을 포함하여 조성되므로 건물입주자, 인근 거주자 등 지역주민의 소통과 화합의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동구에서는 2002년 최초로 성수1가2동 동심빌딩을 시작으로 지난해 성수 e-biz센터, 성원샹떼뷰 오피스텔 등 5개소를 포함하여 지난 10년간 총23개소의 건물옥상 약 8,500㎡ 면적에 녹색공원을 조성해 도심에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충했다.

올해에는 성수2가3동 주민센터 등 4개소 1,110㎡에 대해 녹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현재는 녹화사업 초기단계인 건물 구조안전진단용역을 실시하는 중이다.

권세동 공원녹지과장은 “옥상녹화는 도심속 부족한 녹지량 확보는 물론 건물 이용자들에게 소중한 쉼터를 제공하는 사업으로써 다양한 효과를 거둘 수 있으므로 관심 있는 건축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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