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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밤에도 계속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성동구, 밤에도 계속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 성동저널
  • 승인 2012.02.16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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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상담 및 취업알선, 건강상담 등 안내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이처럼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저소득주민들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찾아가는 야간복지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야간복지상담실은 저소득주민 밀집 지역인 영구임대아파트 단지를 찾아가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복지안내, 일자리상담 및 취업알선, 건강상담 등을 원스톱으로 실시하여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14일에 행당동 대림임대아파트 경로당을 찾아 상담을 받으러 온 저소득주민 대상으로 이진주, 조금례 씨를 비롯한 22명에게 복지안내 상담, 23명에게 일자리 안내, 24명에게는 건강상담을 실시했다.

경로당 한쪽에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사 두 명이 내과, 산부인과 질환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다리와 어깨 관절로 불편함을 하소연하는 주민에게는 지압마사지 자원봉사자가 한분 한분 아픈 부위를 정성껏 마사지를 해드리기도 했다.

구는 이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담유형에 따라 분류하고 유관 부서와의 회의를 통하여 공적부조뿐 아니라 민간자원을 투입해 맞춤형 지원할 계획이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행정기관을 찾아오기 어려운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현장으로 찾아가서 도와주는 현장복지행정을 계속 추진하여 주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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