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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편의점 즉석조리식품 특별 위생점검 실시
성동구, 편의점 즉석조리식품 특별 위생점검 실시
  • 성동저널
  • 승인 2012.02.2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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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어묵, 닭튀김 등 편의점 식품 깨끗하고 안전하게 드세요

   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편의점 식품에 대한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해 소비자의 건강을 지킨다.

구는 이달 말까지 햄버거, 어묵, 닭튀김 등 편의점 내 즉석조리식품에 대한 위생관리 실태에 대해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언론 등에서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 내 휴게 음식점의 위생관리의 미흡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함이다.

점검 대상은 성동구 지역내 영업 중인 31개 업소이다.
중점 점검 내용으로는 ▲조리기구류 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상태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여부 등이며 이 외에도 소비자 손 세척을 위한 물티슈 제공을 적극 권장하는 등 식중독 발생방지를 위한 행정지도도 실시한다.

위생관리 상태가 미흡한 업소에 대해서는 햄버거, 어묵 등 즉석조리식품과 사용 중인 유지를 수거하여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의뢰도 병행한다.

구는 이번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행정계도하고 위반정도가 큰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관련법에 의거 조치한 후, 특별관리 할 계획이다.

김수환 보건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영업자의 위생관리 인식을 제고하고 위생상 위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취약분야에 대한 위생 점검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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