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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공공적합형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개최
성동구, '공공적합형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개최
  • 성동저널
  • 승인 2012.02.2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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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에게 희망의 날개를!

구는 오는 3월 2일 오후 3시 구청 3층 대강당에서 ‘2012년 공공적합형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인적합형 공공일자리 사업은 일자리를 희망하는 노인에게 맞춤형 공공일자리를 제공하여 소득 창출 및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004년 44명으로 시작된 노인일자리는 8년 만에 1,100명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였으며 초등학교 급식도우미사업의 경우 전국적 모델이 되는 권장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내 만65세이상 어르신 1,170명이 참여하며 성동구, 대한노인회성동구지회, 성동노인종합복지관, 옥수종합사회복지관 등 4개 기관에서 19개 분야의 사업을 진행한다.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스쿨존교통지도사업, 보육시설도우미, 에코 공원지킴이, 공영주차장안내도우미, 요양시설도우미, 가정보육시설도우미, 경로당공동작업장, 경로당크린도우미, 훈장님과 함께 하는 성동배움터, 경로당강사파견사업, 노인학대예방사업, 에코리폼사업, 무단투기지킴이, 아파트 택배사업, 거동불편노인돌봄사업, 복지시설도우미 등의 사업을 통해 사회 공헌에 기여하여 사회적 유용성을 강화하도록 했다.

특히 신규사업으로 ‘띵똥띵똥 아파트 택배사업’을 진행하여 실질적인 생계에 도움이 되는 시장형 사업을 확대시켰다. 또한 복지시설 도우미, 독거노인돌봄지원사업, 식사드림도우미사업 등 증가하는 독거노인을 위한 ‘노(老)-노(老)케어사업’을 전폭 확대하여 노인 문제를 노인들 스스로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를 반영하고 노인에 대한 바른 인식을 전파하기로 했다.

한편 노인들의 특성을 감안하여 근무시간을 월 42시간이내로 수요처의 요구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월 20만원의 보수를 지급한다.

이번 발대식은 일자리사업의 개시를 알리고 참여 어르신들의 자긍심을 고취시켜 성실하게 일하기를 다짐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노인맞춤형 일자리를 계속 발굴해 어르신들이 일하는 즐거움을 만끽하며 노인도 사회의 일원으로서 당당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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