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단지별 최고 3천만원 지원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공동주택 주민에게 수준 높은 주거환경을 지원하고 이웃 간 정을 나누는 주민중심의 살기 좋은 공동주택 단지를 조성하고자 공동주택 지원 사업을 펼친다.
이번 사업은 지역내 소재하는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하며, 해당단지는 주민의견 수렴 후 입주자대표회의의 의결을 거쳐 다음달 13일까지 주택과로 방문 또는 우편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2개 분야 25개 항목으로 공동체 활성화와 시설물 유지관리 분야 사업비의 50∼70%까지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구는 시설물의 유지관리뿐만 아니라, 공동주택 간 갈등해소를 위한 사업, 주민 공동이용 시설의 개보수 등 이웃 간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사업에 보다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아울러, 단지별 세대수, 노후도 등 각종 평가지수를 반영함으로써 단지 간 형평을 고려하고 주민이 원하는 맞춤형 지원 사업을 통해 주민만족을 최대화 하겠다는 구상을 내비췄다.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홈페이지나 주택과(☎ 2286-5586)로 문의하면 된다.
고재득 구청장은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 간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살기 좋은 공동주택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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