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마라톤의 역사! 세계 마라토너의 꿈의 무대인 ‘2012 서울국제마라톤대회’가 오는 18일 일요일 서울에서 열린다.

세종로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출발하여 청계천, 종로5가, 청계천문화관을 거쳐 동대문구, 성동구민종합체육센터, 성수동 이마트 앞을 지나 잠실올림픽 주경기장에 걸친 42,195㎞를 달리는 서울국제마라톤대회는 마스터즈와 초청선수를 비롯한 25,000여 명이 참가한다.

이에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서울국제마라톤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하여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길거리 응원전을 기획하고 있다.

청계천문화관 앞에서는 자랑스러운 한국의 문화, 중요무형문화재 제17호인 ‘봉산탈춤’공연과 ‘성동문화원 너울’의 흥겨운 공연이 펼쳐진다.

성동구민종합체육센터 앞에서는 ‘성동구생활체육 체조연합회(회장 조민아)’의 재즈댄스 공연이, 성수동 이마트 앞에는 ‘뚝섬 나루패’의 설장고 공연으로 응원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뚝섬 나루패는 지난 2009년 성동구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2011년 전국주민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효율적인 대회의 진행을 위하여 대회 전일부터 코스 내 주정차가 제한되며 행사당일 5시 반부터는 순차적으로 서울시내 교통통제가 이루어진다.

본 대회는 서울시와 대한육상경기연맹, 동아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 유럽 등 전세계 77개국에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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