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전 사무총장은 지난6일 오후, 홍익표 후보의 행당역 유세에 함께해, 이명박 정부의 실정을 비판하고, 이명박 정권 심판을 위해 민주통합당과 홍익표 후보를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임종석 전 사무총장은 이날 유세에서, “이명박 정권의 7.4.7 공약은 정권의 끝나가는 지금, 거짓으로 드러났다”, “지난 4년간 민생경제는 파탄 났고, 재벌과 대기업의 배를 불렸다”고 지적했다.
또한 임종석 전 사무총장은 새누리당 김동성 후보에 대해, “지난 3년 반동안 지역 주민이 아닌 이명박 정부를 위해 헌신한 사람”, “과연 성동 지역의 살림살이가 나아졌냐”고 반문하며, 성동을 발전시킬 성동의 새바람 기호 2번 홍익표 후보를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임종석 전 사무총장에 이어 마이크를 넘겨받은 홍익표 후보는 유세에서 “민주통합당의 정치 철학과 의지는 우선 서민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이라며, “지난 4년간 후퇴했던 서민경제, 국민복지, 언론자유, 민주주의를 회복하겠다”고 약속하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7일에는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와 탤런트 권해효씨가 7일 오후 왕십리역 광장에서 홍익표 후보 지지를 호소하며 유세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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