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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중랑천 지키기에 나선다
성동구, 중랑천 지키기에 나선다
  • 성동저널
  • 승인 2012.05.0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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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봉동, ‘중랑천 지키기’ 특화사업 실시

응봉동 직능단체 회원들이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순번제로 중랑천 주변을 순찰하며 무단 투기 쓰레기 수거 등 하천 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앞으로 ‘중랑천 지킴이’는 중랑천 환경 보전 및 생태하천 유지 활동은 물론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선도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중랑천은 서울 동북부 도심지를 관통하는 대표적인 도심천으로 주변 개발로 인한 환경오염으로 오염천의 대명사였다. 그러나 지역 주민들이 매년 중랑천 가꾸기와 같은 정화 활동을 펼치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진 결과 현재는 잉어와 붕어를 비롯해 오리와 왜가리 등도 함께 서식하는 청정천으로 탈바꿈했다.

중랑천 지킴이 활동에 참여한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우리 동네 중랑천을 보다 아름답게 가꾸고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중랑천이 주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킴이 활동을 펼쳐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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