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청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2년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50명을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이달 22일부터 29일까지이며 성동구청 홈페이지(www.sd.go.kr)를 통해 인터넷 접수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일반 40명, 기초생활수급자 10명으로 다음달 1일 인터넷 추첨을 통해 선발된다. 근무기간은 7월 2일부터 8월 2일까지이다.
신청자격은 접수일(22일) 현재 성동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생(휴학생 제외)으로 구 행정 업무를 체험하고 사회경험을 체득하고자 하는 대상자 누구나 해당된다. 선발이 되면 한 달 동안 구청 및 보건소, 동 주민센터에서 15일씩 순환근무를 통해 다양한 구정의 업무를 접하게 된다.
구는 이번 대학생 아르바이트 학생들에게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구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저소득층 가정방문을 통한 실태파악과 홀몸어르신과 같이 생활하며 말벗 도우미 등 일일체험을 계획 중이다.
고재득 구청장은 “학생들에게 경제적인 도움 뿐 아니라 취업 전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뜻있는 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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