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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지금 성동은 독서 삼매경’
성동구, ‘지금 성동은 독서 삼매경’
  • 성동저널
  • 승인 2012.05.1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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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전화부스 무인도서관에 이어 전 부서에 북카페 설치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올해 독서의 해를 맞아 범구민 독서 생활화와 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 봄 공중전화부스 무인도서관 설치에 이어 직원들이 책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북카페를 전 부서에 설치했다.

북카페는 직원들이 평소 감명 깊게 읽은 책이나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있는 책 등 개인 소장용 도서를 자율적으로 기증하고 부서원들의 아이디어를 통해 부서마다 다양한 형태로 꾸며졌다. 수북수북(手BOOK手BOOK), 즐겨찾기, 꿈꾸는 다락방, 북적북적 등 부서마다 그 명칭도 특색 있고 재미나다. 보건지도과 ‘건강누리터’는 지적 건강을 누리는 곳이라는 뜻이, 교육지원과의 ‘울림방’은 독서로 감동의 울림과 그 울림이 주민에게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북카페 독서를 통해 직원들에게 자기계발의 동기를 부여하고, 다양한 분야를 접함으로써 시야를 넓혀 주민에게 보다 폭넓은 행정서비스를 제공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재득 구청장은 “북카페는 부서 내 직원 간 책 나눔을 통해 소통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코자 시도됐다”며 “직원들이 자유로운 독서로 개인의 역량을 쌓아 더 나은 내일을 만든다면, 이는 곧 우리 지역의 미래도 밝히는 길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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