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고재득) 행당2동(동장 김창겸)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새마을문고 주관으로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22일 11시에 주민센터 다목적방에서 아이와 통하는 부모 되기를 위한 올바른 대화기법에 대해 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부모교육은 심리학 전공 김효창 인천대 교수의 재능 기부로 열린다.
사춘기가 되면 부모와 갈등으로 더 이상 대화를 하지 않으려는 청소년들의 행동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만 이는 보다 어린 시기의 소통 부재 때문이라고 한다.

강의는 ▲자녀의 마음을 여는 대화기법 ▲자녀의 욕구가 충족되지 않았을 때의 대화법 ▲자녀의 자존감을 높이는 긍정메세지 등 가정에서 부모와 자녀의 의사소통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대화법 등에 대해 이뤄진다.

또한 참가한 학부모 자녀를 대상으로 교수님이 개발한 아동 성격검사와 학업동기 및 학습전략 검사가 무료로 실시된다. 심리 검사를 통해 자녀의 심리 상태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가능하며, 이를 통해 자녀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겸 행당2동장은 “이번 부모교육을 통해 자녀들에게 갇혀 있는 소질과 재능, 웅크린 의견과 꿈을 스스로 솔직하게 터놓고 대화 할 수 있는 관계를 맺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되는 값진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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