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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주민 커뮤니티 공간 마련
성동구, 주민 커뮤니티 공간 마련
  • 성동저널
  • 승인 2012.06.0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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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동네‘마을 카페’로 가자!

구는 최근 금호4가동(동장 정병섭) ‘에코 마을카페’, 응봉동(동장 복봉수) ‘주민행복 동네회관’등 주민자치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먼저 금호4가동 주민센터 1층에 위치한‘에코마을카페’는 지역 주민과 주민자치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생활용품을 기증 받아 아늑한 마을카페로 꾸며졌다.

기증된 물품외에도 친환경제품과 재활용비누 판매, 도서 교환 등을 통해 이웃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나눔의 장소로 활용하고 있으며 자율적인 기부를 통해 원두커피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도·농간 교류로 계절별 농산품을 직거래하여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해서도 쓰일 계획이다.

‘에코마을카페’는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및 직능단체 회원들의 자원봉사로 평일 오전10시부터 오후3시까지 운영되며 판매 수익금은 불우이웃 돕기와 틈새 계층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응봉동 다가구 밀집지역의 유휴공간인 상봉경로당 1층에 자리한‘주민행복 동네회관’또한 주민 소통의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곳에는 컴퓨터 5대, 에어컨, 책장 등을 설치하였으며 오전에는 컴퓨터교실, 천연재료 만들기, 독서지도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오후에는 이·미용, 손뜨게, 볼링 동호회 등 동아리 모임과 소규모의 카페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시설 관리와 운영은 11명으로 구성된 주민행복 동네회관 운영위원회에서 맡아 자율적으로 이루어진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남녀노소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동네 마을 사랑방에 지역주민들이 활발히 참여하여 주민 의견 수렴의 장으로 활용하고 주민 모두가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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