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 농구 ‘마지막 승부’ 열려
구는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청소년 문화존 왕십리광장에서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 ‘마지막 승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여성가족부, 성동구, 서울시립성동청소년수련관 주최·주관으로 진행된다.
이날 대회에는 16세 이하(만9세부터 16세), 17세 이상(만17세부터 24세)의 청소년들이 참가하여 3인 1조 토너먼트로 진행한다. 남녀 혼성팀으로 참가 가능하며 자유투 및 3점 슛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대학입시 위주의 교육으로 줄어든 체육시간만큼 청소년들에게는 적절한 운동과 다양한 신체활동으로 건강을 유지하고 심신을 달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야외활동이 청소년들이 잠시나마 입시의 걱정을 잊고 즐겁게 뛰어 놀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친구들과 함께 부대끼고 어울리는 신체활동을 통해 강인한 체력과 건전한 우정을 쌓아 가는 공동체 속의 개인을 배우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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