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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아파트 증가세 반전
미분양 아파트 증가세 반전
  • 조인스랜드
  • 승인 2003.06.0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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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아파트 증가세 반전


미분양 아파트가 증가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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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4월말 현재 전국 미분양 아파트는 2만4천961가구로 3월말의 2만3천568가구에 비해 5.9% 증가한 가운데 민간아파트가 1만6천244가구로 7%, 공공아파트가 8천717가구로 3.9% 늘어났으나 준공된 아파트는 6천215가구로2.5%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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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미분양 아파트는 잇단 부동산 투기 억제책으로 지난해 10월 2만1천258가구에서 11월 2만2천485가구, 12월 2만4천923가구, 올해 1월 2만6천551가구로 늘어나다봄철 이사 등에 따른 수요증가로 2월 2만4천274가구로 줄어든 뒤 2개월째 감소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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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미분양 아파트도 2월 1천323가구, 3월 1천311가구 등으로 줄다 4월 서울71가구, 인천 2가구, 경기 1천276가구 등 1천349가구로 2.9% 늘었고 전남, 경북, 제주 등도 비교적 큰 폭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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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은 대전이 3월 199가구에서 4월 163가구로 18.1%, 충북이 2천501가구에서 2천393가구로 4.3% 감소했으나 충남은 분양물량 증가로 1천996가구에서 2천35가구로 2%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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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교부는 이달초부터 아파트 분양권 전매가 사실상 금지되기 때문에 5월에는 미분양 아파트가 줄겠지만 6월 이후에는 미분양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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