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아파트 공동체 리더 양성교육' 실시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행당동 대림아파트, 금호동 롯데아파트 등에서 진행되고 있는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9월 26일까지 주 1회 전문강사 및 현장에서 직접 활동하고 있는 커뮤니티 전문가를 초빙해 아파트 공동체 리더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지난 4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14개 단지에 6개 공동체 활성화 사업과 11개 프로그램사업을 선정 지원한 바 있다.

교육은 공동체 활성화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13개 단지의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자생단체 회장 및 임원 등 40명을 대상으로 전문가 특강, 커뮤니티 전문가 사례발표 및 우수단지 현장탐방 등 총 6회에 결처 진행된다.

8월 27일에는 사례탐방으로 강서구 화곡동 푸르지오아파트를 방문, 강서구 커뮤니티 전문가인 장만종 강사로부터‘이웃과 함께하는 아파트’란 주제의 사례발표를 듣고 현장탐방을 한다.

9월 5일에는 어린이 도서관 책읽는 엄마 책읽는 아이 관장이며 (사)한국어린이도서관협회 서울지부장인 김소희 강사의 ‘아파트 속의 작은 도서관 만들기’란 주제로 강의를 하고, 서초구 커뮤니티 전문가이며 EM친환경 강사인 이경진 강사의 ‘프로그램을 통한 갈등해소’ 사례발표를 한다.

9월 12일에는 한우리정보문화센터 사무국장인 성희선 강사의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기획’에 대한 사례중심의 강의가, 9월 19일에는 중랑구 커뮤니티 전문가 신경옥 강사와 도봉구 커뮤니티 전문가 신현정 강사가 ‘아파트 봉사단 만들기 및 아파트 공동체 사례’에 대해 강의를 진행한다. 9월 26일에는 성동구 커뮤니티 전문가 길보경 강사가 ‘행복한 아파트 만들기’란 주제를 브레인스토밍 형식으로 진행한다.

고재득 구청장은 “마을의 리더(일꾼)를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지난해부터 시작된 공동체 활성화 사업이 주민주도형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