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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사근동, 벽화로 마을을 이야기 하다
성동구 사근동, 벽화로 마을을 이야기 하다
  • 성동저널
  • 승인 2012.09.10 11:0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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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근동 사근초등학교 등굣길 담장 130m

구는 도심속 옛 마을의 느낌을 되살리면서 서로를 알아가는 ‘공감과 소통을 위한 골목길 만들기’사업으로 사근동을 선정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역사와 문화가 있는 벽화그리기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 9일 최종 마무리했다.

이번 벽화그리기는 작가들에 의한 벽화 작업이 아닌, 주민들이 직접 만든 작품이 벽화에 조형물로 설치되고 3회에 걸친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 스스로 벽화를 디자인 해 더욱 의미가 깊다.

벽화의 내용은 탈무드의 ‘미래는 기나긴 과거를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사근동의 과거(역사), 현재, 미래를 이야기 하고 있다.

마을 초입 사근초등학생과 함께한 ‘마을지도’를 시작으로 살곶이 다리, 남이장군 설화, 사근동의 낮과 밤,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미래 등을 표현하였다. 앞으로 이곳을 지나는 주민들은 사근동의 살아 숨쉬는 역사를 느낄 수 있게 됐다.

박민호 도시디자인 과장은 “이번 골목길 만들기를 통해 사근동은 그림과 이야기가 있는 벽화마을로 재탄생했다.”면서 “앞으로도 골목길 만들기 사업을 통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작은 부분에서도 주민들의 소리를 듣는 공감과 소통의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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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Oo 2012-09-24 16:07:34
That's a skillful answer to a difficult qseu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