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철강.부품 등을 취급하는 영세 공장들이 밀집한 성동구 성수동 지역 300여만평이 도시형 신(新)산업 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6일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한 산업 거점 마련을 위해 성수동 준공업지역 300여만평에 예정이라며 2억원의 예산을 들여 이르면 이달 안으로 성수동 종합발전을 위한 학술용역을 발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가 추진 중인 성수동 준공업지역 발전 계획은 공해 유발을 막고 도시형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생명공학(BT) 등 첨단 신산업 단지 조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단지 조성 예정 지역은 지하철 2호선 뚝섬역에서 건대입구역 사이의 교량형 지하철로 2.5㎞ 구간 양쪽으로, 이곳에는 현재 섬유.인쇄.철강과 관련된 영세 공장시설과 아파트형 공장 등이 자리잡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미래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밑그림이 금년 안에 그려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원: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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