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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주간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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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9호
  • 승인 2004.03.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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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왕십리 뉴타운에 25층 주상복합

뉴타운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성동구 하왕십리동 286-6 일대 청계천변에 첨단 도심형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왕십리 뉴타운 사업의 활성화를 촉진하는 한편 청계천 복원과 연계해 이곳에 지하 5층, 지상 25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을 내년 말에 완공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대지 534평, 연면적 4810평의 이 건물은 2층 이하 저층부에는 근린생활시설, 고층부에는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특히 저층부는 청계천과 평행으로 배치하지만 고층부는 직각이나 45도로 교차 배치해 청계천 조망과 일조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이곳에는 15■19■37■51평형 등 다양한 평형의 임대 아파트 69가구와 19■23평형 오피스텔 28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 저층부와 고층부 사이에는 벽면 없이 기둥만 세우는 필로티공법을 이용해 옥외 휴게공원을 설치하며, 고층부 중간층에는 공중정원, 최상부층에는 인터넷카페와 휴게정원이 조성된다. 진희선(陳喜善) 서울시 뉴타운사업반장은 ■복원되는 청계천변에 들어서는 최초의 건물인 만큼 창조적 디자인과 최첨단 설비를 갖추도록 했다■며 ■뉴타운 사업의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자료출처/조선일보




[부동산] 서울 최고가 아파트 세대교체


새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지역 최고가 아파트가 급속도로 바뀌고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뱅크는 26일 서울 25개 구 가운데 18개 구에서 2002년 이후 입주한 새 아파트가 평당 최고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강남구에서는 도곡동 타워팰리스1차(2002년 10월 입주) 124평형이 평당 최고가를 차지했다. 타워팰리스1차 124평형의 평균 시세는 41억5000만원, 평당 3347만원이나 됐다.
강북권에서는 2003년 입주한 용산구 이촌동 LG한강자이 92평형이 최고가를 차지했다.
펜트하우스인 92평형은 한강 조망권을 갖고 있는 데다 최고급 마감재를 사용한 점이 부각되면서 평당 3533만원으로 시세가 32억5000만원이나 됐다. 평당가로만 보면 강북 이촌동 LG한강자이 92평형이 강남 타워팰리스 124평보다 비싸다.
서초구에서는 2002년에 입주한 잠원동 금호베스트빌 50평형이 평당 2250만원으로 평당 최고가를 차지했다.
동대문구 장안동 현대홈타운(2003년 10월), 도봉구 방학동 삼성래미안1단지(2002년 10월), 성북구 보문동 현대아이파크(2003년 9월) 등 다른 구도 입주 2년 미만의 신규 아파트가 평당 최고가 아파트 자리를 차지했다.
■부동산뱅크■ 양해근 팀장은 ■편리한 평면구조와 고급 마감재, 빌트인 시스템을 갖춘 신규 입주 아파트가 지역의 전통적인 명문 아파트들을 밀어내고 평당 최고가 아파트로 자리잡았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새 아파트가 급부상하는 가운데도 10여년 동안 한결 같은 인기를 누리는 아파트도 적지 않다.
성동구 옥수동 한남하이츠, 송파구 오륜동 올림픽선수촌,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2단지 등은 여전히 해당 구의 평당 최고가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자료출처/조선일보




[분양정보]
[부동산] 3~5월 서울■수도권 입주 아파트
시장 약세 속 일부 지역 오름세


오는 3~5월 서울■수도권에서 입주하는 아파트는 총 80개 단지 3만2400여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이 기간 중 서울에서는 47개 단지 1만2928가구가, 나머지 수도권 지역에서는 33개 단지 1만9498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닥터아파트 김광석 팀장은 ■시장 약세에도 불구하고 서울 강남권 등 일부 지역에선 입주 임박 아파트값이 다시 오르고 있다■며 ■실수요자라면 미리미리 매물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서울 성수동 금강에스쁘아
3월 말 입주를 시작하는 130가구 규모의 단지. 2호선 성수역이 걸어서 5분 거리이고, 인근에 분당선 연장구간 개통 계획도 잡혀 있다. 서울시의 뚝섬 숲 조성 계획에 따라 공장들이 많던 이 일대의 녹지 비율도 높아질 전망이다.

■서울 신정동 삼성쉐르빌2차
양천구 삼성쉐르빌2차는 목동생활권에 인접해 있는 170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이다. 걸어서 10분 거리에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이 있고 현대백화점■까르푸(할인점) 등 생활편의시설이 주변에 많다.

■서울 도곡동 타워팰리스3차
타워팰리스 단지의 마지막 물량으로, 5월쯤 입주 예정이다. 기존 1■2차 물량과 합쳐 2600가구가 넘는 대단지를 이룬다. 대치중■숙명여중고■중대부고가 가깝고, 3호선 도곡역 이용이 편리하다.

■서울 삼성동 현대아이파크
한강변 구릉지에 위치한 449가구 규모의 고층 아파트 단지. 지대가 높아 한강 조망권이 뛰어나다. 휘문고■경기고■영동고가 가깝고, 현대백화점■도심공항터미널■코엑스몰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분당 금곡동 코오롱하늘채
지하철 분당선 미금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인 역세권 주상복합아파트. 뉴코아백화점■킴스클럽■분당서울대병원이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있고,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를 타기 편리하다.
■경기도 용인시 신봉동 우남퍼스트빌
18~20층짜리 건물 11개동으로 구성된 962가구 규모의 대단지. 인근에 지하철역은 없으나 향후 양재~영덕간 고속화도로가 개통되면 교통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걸어서 10분 거리에 할인점 이마트가 있다.

■부천시 역곡동 대림e-편한세상
지하철 역곡역과 경인선 온수역의 중간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 3월 중순 입주 예정으로 단지는 249가구 규모이다. 인근에 경인고속도로 부천IC가 있고, LG백화점■이마트■까르푸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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