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근동 봉사단체 사근문화제작소 앞장
사근동 봉사단체 사근문화제작소(소장 이재환)는 2007년 사근초등학교 동문을 주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자생적인 봉사단체로 발족해 최근 법인으로 등록했다.
2008년부터 매월 둘째주 일요일이면 어김없이 주변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개최하는 등 이웃 사랑을 실천해 현재까지 50여회에 이르고 있다. 지난 11일에도 사근동 소재 대성식당에서 있었던 경로잔치에서 사근문화제작소 회원 36명은 독거노인 등 어르신 150여명을 대상으로 직접 식사를 준비하고 배식 및 설거지와 뒷정리까지 도맡아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 저소득 학생들의 교복을 지원하고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들의 보일러교체 등 불우이웃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한편 최근에는 사근동에 사는 홀몸 어르신 박순례 할머니가 동 주민센터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이사를 무사히 마쳤다. 평소에도 아들처럼 자주 찾아 할머니를 챙기는 김민호 주무관, 박을순 팀장이 나서 손수 이삿짐을 나르고 짐정리도 도왔기 때문이다.
이재환 사근문화제작소장은 사랑을 나누면 배가 되고, 어려움을 나누면 반이 된다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계속 이웃 사랑을 실천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는 최고의 사랑 나눔으로 온정이 넘치는 마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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