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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이웃사랑으로 살기 좋은 우리 마을
성동구, 이웃사랑으로 살기 좋은 우리 마을
  • 성동저널
  • 승인 2012.11.2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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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근동 봉사단체 사근문화제작소 앞장
홀몸어르신 댁 보일러 교체

사근동 봉사단체 사근문화제작소(소장 이재환)는 2007년 사근초등학교 동문을 주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자생적인 봉사단체로 발족해 최근 법인으로 등록했다.

2008년부터 매월 둘째주 일요일이면 어김없이 주변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개최하는 등 이웃 사랑을 실천해 현재까지 50여회에 이르고 있다. 지난 11일에도 사근동 소재 대성식당에서 있었던 경로잔치에서 사근문화제작소 회원 36명은 독거노인 등 어르신 150여명을 대상으로 직접 식사를 준비하고 배식 및 설거지와 뒷정리까지 도맡아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 저소득 학생들의 교복을 지원하고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들의 보일러교체 등 불우이웃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한편 최근에는 사근동에 사는 홀몸 어르신 박순례 할머니가 동 주민센터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이사를 무사히 마쳤다. 평소에도 아들처럼 자주 찾아 할머니를 챙기는 김민호 주무관, 박을순 팀장이 나서 손수 이삿짐을 나르고 짐정리도 도왔기 때문이다.

이재환 사근문화제작소장은 󰡒사랑을 나누면 배가 되고, 어려움을 나누면 반이 된다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계속 이웃 사랑을 실천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는 최고의 사랑 나눔으로 온정이 넘치는 마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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