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아이를 위한 ‘영양바구니’신청하세요
성동구(구청장 고재득) 보건소는 15일부터 4일간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관리를 지원하는 ‘영양플러스사업’신규대상자를 모집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상 위험이 큰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균형 잡힌 식생활을 위한 정기적인 영양 교육과 영양보충 식품을 제공하여 평생 건강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실시하고 있다.
구는 지난 2006년 시범사업을 시작하였으며 다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단계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서는 편식 예방 동화구연 및 어린이 요리교실 등 다양한 영양교육, 1:1 영양상담, 정기적인 영양상태 점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매달 쌀, 검정콩, 당근, 달걀, 우유 등의 식품을 각 가정에 제공하여 매년 사업 참여자의 빈혈률과 성장부진 등의 영양위험요인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
신청 장소는 성동구보건소 5층 보건교육실이며 성동구에 거주하는 만 66개월 미만의 영유아, 임신부, 출산·수유부를 대상으로 한다. 선정기준은 소득수준 가구 규모별 최저생계비 대비 200% 미만(건강보험료 금액 기준),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 중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 보유자이다.
김경희 보건소장은“본 영양플러스사업에 많은 임산부와 영유아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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