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성동구 성수동 지역의 전통 산업인 제화업과 인쇄업 종사자들의 고령화, 경영난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영세업체의 인력난 및 구직난 해소를 위해 지난해부터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각 분야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교육 수료 후 취업으로 연계할 수 있는 맞춤형 전문 직업교육장으로 구직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먼저 ‘2013년 제화 기능 교육’은 이달 말까지 지역내 제화업 취업 희망자를 모집하여 면접 시행 후 20명을 선발한다. 2월부터 5개월간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일 5시간 동안 수제화 제작에 관한 이론 및 실기를 중심으로 교육한다. 접수처는 서울성동제화협회(465-7093) 또는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2286-7788)이다.

‘2013년 인쇄디자인 편집 교육’은 내달 15일까지 디자인 분야 취업 희망자, 지역내 인쇄 사업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입문반, 실무반A, 실무반B 각 9명씩 총 27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2월부터 3개월 과정으로 입문반은 일러스트레이트, 포토샵, 인디자인 등, 실무자반은 인디자인CS4 등 숙련 과정으로 진행된다. 접수는 성동근로자복지센터(497-8573) 또는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2286-7788)로 문의하면 된다.

이래헌 지역경제과장은 “맞춤형 제화기능교육, 인쇄디자인편집 교육을 통해 지역의 일자리 창출, 기업의 고용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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