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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외국인근로자센터, ‘한국어·컴퓨터교실’ 신입생 접수
성동외국인근로자센터, ‘한국어·컴퓨터교실’ 신입생 접수
  • 성동저널
  • 승인 2013.02.04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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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교실 15개반, 컴퓨터교실 5개반 등 강좌 개설

한국어와 컴퓨터를 배우기 희망하는 외국인근로자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접수 당일 센터를 방문하여 신청과 함께 간단한 레벨테스트를 거치면 된다. 각각 수준별로 한국어교실은 15개반, 컴퓨터교실은 5개반의 강좌가 개설되며, 수업기간은 2월 13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다.

또한 7월 초에는 수강생들이 한 학기 동안 배운 한국어와 컴퓨터 실력을 마음껏 뽐내고 서로의 정을 함께 나누는 발표회 자리도 마련한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한국어·컴퓨터교실은 성동외국인근로자센터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많은 외국인근로자들이 센터를 통해 한국어와 컴퓨터를 배워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외국인근로자들을 위한 내실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다양한 국적을 가진 외국인근로자들이 함께 어우러져 고된 한국 생활의 시름을 덜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성동외국인근로자센터는 성동구가 지난 2001년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외국인근로자의 권익보호를 위하여 건립한 시설로, 한국어·컴퓨터교실, 무료진료, 상담, 한국 문화체험, 동아리 활동, 이주민직업능력개발 프로그램 및 이주아동청소년을 위한 지구촌학교, 반올림한국어교실 등 이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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