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별로 최고 5천만원까지 지원
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쾌적한 주거환경조성과 주민화합을 위한 ‘공동주택 지원사업’에 7억 4천7백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성동구에 소재하고 있는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며, 지원사항은 공동체 활성화 사업(어린이놀이터 유지보수, 공동주택 간 갈등해소를 위한 사업 등 11개 항목),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사업(주 도로·보도 보수, 옥외보안등 전기료 등 14개 항목) 등 단지별로 최고 5천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은 3월 14일까지 입주자대표회의를 거쳐 관리주체가 주택과(☎2286-5586)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신청사업에 대해 공동주택 지원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지원대상을 결정하여 4월 중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성동구는 지난해 공동주택 지원사업으로 91개 단지에 어린이놀이터 유지보수, 주 도로 및 보도 보수, 옥외보안등 전기료 등에 5억1천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지난해 11월에는‘성동구 지원 조례’를 개정하여 구정 주요 시책사업(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협조단지에 우선지원 및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보육 특별도시 만들기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김종순 주택과장은 “지원사업 대상은 단순한 시설물의 설치개선사업을 지양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시설물의 개보수 및 구정 주요 시책사업 협조단지를 우선지원한다는 방침”이라며, “특히 올해부터는 어린이놀이터 유지보수 사업을 구에서 직접 시행할 계획으로 지원사업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기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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