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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다산목민대상’大賞(대통령상) 수상 영예
성동구, ‘다산목민대상’大賞(대통령상) 수상 영예
  • 성동저널
  • 승인 2013.02.2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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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점 부끄럼 없는’ 목민정신

성동구 『제5회 다산목민대상』大賞 자치단체로 선정
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다산목민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다산목민대상은 다산연구소 ․ 중앙일보 ․ 내일신문이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 NH농협이 후원하는 상으로서 전국의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다산(茶山) 정약용 선생님의 목민정신을 지방행정 현장에서 실천하고 풀뿌리 민주주의 구현과 지방재정 건전화에 앞장서는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발굴하여 시상하고 있다.

엄격한 심사기준에 의거 최종‘대상’수상단체로 선정
다산연구소는 지난 해 12월 10일까지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율기(律己), 봉공(奉公), 애민(愛民) 3개 분야의 정책사례와 단체장의 목민정신 실천의지 등을 중심으로 1차 공적자료 심사, 2차 주민여론을 수렴한 현지 암행실사, 3차 실무자 면접심사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2월 21일 최종 수상단체를 선정하였다.

시상식은 오는 4월 2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며 대상을 수상한 성동구 외에 서울 강동구, 대구 동구가 본상인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된다.

구청장의‘한 점 부끄럼 없는’목민정신, 전 직원에게 이어져
성동구가 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민선 1기, 2기, 3기 그리고 지금의 5기를 거쳐 만 13년간 다산의 목민정신을 몸소 실천하고 전파해 온 고재득 구청장의 열정과 한결같은 지역사랑이 만들어낸 자연스러운 결과라 할 수 있다.

구청장은 평소 ‘청렴은 공직자의 본분이며 직원 모두가 목민관 이란 생각으로 사명감을 갖고 구정에 임해야 한다’,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제도를 개선할 점은 없는가 항상 고민해야 한다’, ‘많고 적음의 문제보다 골고루 혜택이 가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등 다산(茶山) 정약용 선생님의 율기(律己), 봉공(奉公), 애민(愛民) 정신과 상통하는 지시사항을 전 직원에게 주문하고 정책에 반영해왔다. 전 직원이 자연스럽게 다산의 사상을 체득하고 직원 각자가 ‘목민관’이라는 의식으로 구민 편의와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각 분야 수많은‘선진 행정 수범사례’높이 평가
성동구는 ‘자신을 다스리는 율기(律己) 분야’에서 부패방지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종합대계획을 수립하고 직원별 청렴마일리지 제도 운영, 민생 취약분야 청렴 컨설팅, 고위 공직자 청렴도 평가, 부패취약분야 상시 모니터링시스템인 ‘성동 해피콜’ 운영 등 전 직원이 청렴한 공직 분위기 조성과 한 순간도 흐트러짐 없도록 상시 ‘평가 · 점검 · 관리’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는 것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전자소통 업무추진, CCTV 통합 관제센터 운영, 수기업무 전산화, 종이없는 ‘전자회의’ 시행 등 행정효율을 증진하기 위한 시책이 높이 평가 되었다.

‘공을 받드는 봉공(奉公) 분야’에서는 재개발사업 민원을 교육과 소통으로 해소하기 위한 『성동 열린 재개발학교』 운영과 공동주택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인 지원, 공동주택 단지 내 국공립 보육시설 확충을 위한 관련 제도개선, 전국 최초로 학교 복합화 시설인 『열린 금호교육문화회관』을 건립하는 등 발상의 전환과 혁신으로 주민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한 시책이 돋보였다.

또한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 전일제 개선, 민원 올레길, 시민불편살피미 처리 예고제, 전문 민원 상담관제 등 주민과의 갈등해소를 위해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펼쳤으며 풀뿌리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주민자치 위원 역량 강화와 1동 1특성화 사업, 특색있는 마을공동체사업으로 주민 커뮤니티 강화, 동 장학회 운영, 주민 교육, 취약계층 대상 주민자치 프로그램 강화 등의 사업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구민을 사랑하는 애민(愛民) 분야’에서는 홀몸 어르신, 장애인, 수급자, 한부모 가정, 결식아동, 다문화가정, 외국인 근로자, 환경미화원, 청소근로자 등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도움의 손길과 따뜻한 인정을 전하는 복지행정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특화사업, 문화수준 향상 및 복리증진을 위한 선진 모범사례가 단연 눈에 띄었다.

사업분야 별로 살펴보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업으로 서울시 우수시책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는 ‘공동주택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과 「1동 3개소 이상 국공립 보육시설 확충사업」과 관내 모든 초·중·고교 양치교실 설치사업, 외국인 근로자의 날 운영 및 외국인 근로자 센터 개관, 다문화가정지원센터 개관, 반값 하숙집 해피하우스, 재활의원 건립, 실버 영화관 개관, 환경미화원 처우개선, 치매관리 및 건강 장수 프로그램 확대 등 전국적으로 특색있는 성동구만의 사업으로 평가받았다.

지역경제 발전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으로는 성수 수제화 산업 지역특화, 중소기업지원센터 및 근로자 복지센터 개관 등 관내 중소기업 지원과 판로확대를 위한 노력과 마장축산물시장 현대화 및 전통시장 특화사업, 특성화고 학생 취업 강화 프로그램, 마을기업과 사회적기업 집중 육성 시책 등이 우수한 것으로 호평을 얻었다.

문화수준 향상과 복리증진 시책으로는 현재 역점 추진하고 있는 동 주민센터를 복지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하고 모든 일선 공무원을 복지 공무원화 하여 방문상담을 강화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이뤄지도록 노력하는 점과 자치구 최초로 6개 도서관 확충, 성수문화복지회관 건립, 예방 중심의 보건소 건강관리 프로그램 확대, 성동글로벌 영어하우스 건립 등의 사업과 ‘개나리축제 · 왕십리이와 같은 노력으로 성동구는 2012년 하반기에만 『서울시 자치구 부패방지 종합평가결과』 최우수구, 『국민권익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우수구, 『하반기 지방예산 집행률 제고 실적평가』에서 1위(대상), 『희망온돌 프로젝트』 우수구, 『여성가족정책 평가』 최우수구, 『복지사업 종합평가』 최우수구, 『학교 지원사업』 우수구, 『복지사업 종합평가』 최우수구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 시대 현존하는 진정한 목민관‘성동구의 명예 드높여’
공직자로서 ‘청렴한 목민관’이란 칭호를 받는 것보다 더 영광스러운 일은 없다. 이번 목민대상 수상은 구청장 이하 성동구의 모든 직원이 ‘이 시대 현존하는 진정한 목민관’으로서의 명예와 자존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구민 봉사자로서 무거운 사명감을 갖고 전 직원이 한층 더 열심히 노력하는 공직자로 거듭 나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

고재득 구청장은 “다산목민대상 수상은 내 생애 가장 큰 영광이며, 단체장으로서 최고의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다. 나를 믿고 따라준 직원들에게 무한한 감사의 뜻을 전한다. 오랜 시간 변함없이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 주신 구민들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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