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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다산목민대상 대통령표창’
성동구, ‘다산목민대상 대통령표창’
  • 성동저널
  • 승인 2013.04.1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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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보육 특별도시
민선 초기 ‘1동 1보육시설’ 확충에 이어 민선 5기인 현재 성동구는 ‘1동 3개소 이상 보육시설’ 확충과 맞벌이 가정을 위한 구립보육시설 설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국공립어린이집 신축에 막대한 예산과 기간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해 공동주택단지 내 의무보육시설을 구립으로 신설하거나 기존 설치된 민간어린이집을 구립으로 전환토록 하는 사업을 역점 추진중이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지난해 5개 구립어린이집이 개원하였고, 2013년도에는 12개 어린이집이 추가 개원할 예정이며 2015년까지 총 32개소(공동주택내 24개소, 일반주택 8개소)를 추가로 확충하여 총 63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에서 공보육 분담률을 60%이상 담당해 아이키우기 좋은 보육 특별구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이는 서울시의 우수 시책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공보육 확대를 위한 획기적인 모델로 자리 잡아 전국적으로 파급되고 있다.

학교화장실 개선, 글로벌영어하우스… 최상의 교육환경 조성
성동구는 최상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교육경비 지원사업’에 45억원을 투입했다. 학생들의 진로체험과 자기주도학습을 위해 ‘진짜센터’를 개관하고 국제화 시대에 발맞춰 홈스테이 형식의 ‘성동글로벌 영어하우스’를 개관해 영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학교 화장실 때문에 학생들이 불편해 한다는 학부모들의 호소에 지역내 초·중·고등학교의 10년 이상된 화장실의 전면개선에 나선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자체예산 107억원을 투자해 연차별로 노후된 학교 화장실을 전면 현대화하는데, 이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16개교 총 278개 화장실 개선에 교육경비 중 40% 이상이 지원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올해는 우선 12억 3,800만원을 지원하여 5개교 40개의 화장실부터 고쳐나간다. 동양식 변기를 서양식 변기로 교체하고 세면대에 온수시설 설치, 석면 칸막이를 교체해 노후된 학교 화장실을 최신의 시설로 쾌적하고 편리하게 개선할 계획이다.

‘현장에 답이 있다’ 현장중심의 동 주민센터 만들기
한편 성동구는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 전달체계를 확립하여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고자 주민센터의 현장 복지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9월 조직개편을 통해 주민센터의 복지업무 전담인력을 기존 28%에서 47%로 대폭 증원하고 주민센터 업무 자체를 복지업무 위주로 개편코자 불필요한 업무를 줄여 청소, 토목, 치수 등 각종 행정업무를 구청으로 이관토록 하는 등 실질적인 복지기능 수행을 위한 체제를 정비했다. 특히 올 상반기 인사에서 5급 임용예정자 3명, 서열상위자 2명, 사회복지사 팀장 등 6명을 동 주민센터 복지팀으로 전보조치했다. 이는 동 복지기능 강화를 위한 고재득 구청장의 의지에 따른 것으로 올 하반기에는 복지수요가 많은 마장동, 금호1가동, 용답동 등 3개동에 기존 행정팀과 복지팀에 더해 복지지원팀을 신설해 주민들에게 보다 효율적으로 복지혜택이 전달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구 전체 총 421명의 통장들을 복지도우미로 임명하고 지역의 복지문제를 관주도가 아닌 지역사회와 함께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주민과 가장 가까운 최일선에서 활동중인 421명의 통장들은 앞으로 지역의 복지도우미로서 복지수요자와 복지자원 발굴에 앞장서게 된다.
또한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사회복지관과 연계한 ‘동 마중물복지협의체’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위원수를 246명으로 확대하였으며 후원단체와의 ‘한 가족 맺기’ 후원도 추진중이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다산목민대상 수상은 생애 가장 큰 영광이며, 단체장으로서 최고의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었다. 13년간 저를 믿고 따라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오랜 시간 변함없이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 주신 주민들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면서 “‘주민이 주인’이라는 소신으로 주민불편사항을 꼼꼼히 살피고 세세한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현장중심의 구정, 창의적이고 투명한 구정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성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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